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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09:30

2025 정보통신기사 필기 합격 후기



얼마전 우연히 정보통신기사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너 뭐야?  나... 최영이야


정보처리가 아니라 정보통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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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의 시대 정보통신기사라니!!

매우 힙하네


내가 딸 수 있는 자격증일까~

오랜만에 도전해볼까??

시험과목을 확인해보고

서점에 가서 수험서를 훑어봤다.





책을 구매했다.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책을 샀다는 건

자격증을 딴다는 것!


책을 읽기 시작했다.


.

.



책을 샀다는 건!

다시 책을 되팔 수 있다는 것!



당근에 다시 책을 올려야 하나...





주파수...

AM, FM

뭐 많으 듣던 얘기기한데


펄스...


나이퀴스트

주파수 변조


아니 근데 무슨

log

cos

수포자에게 너무한거 아니니...

나는 공학용 계산기 사용법도 모른다고....



너무 빨리 포기하는가 싶어서

책을 좀 더 보기로 했다.


다행히

낯선 영역을 좀 빼고나니

외워지진 않아도 읽을 수 있는 글자였다.


필기시험날짜가 많이 남진 않아서...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번은 못 읽었다.


기출 문제를 풀고


좋지 않은 몸을 사용하기 힘들어서

마지막 이틀 정도는 유튜브에 영상 켜놓고

소리만 주로 들었다.


다행히 책을보고

유튜브영상을 보니

좀 더 잘 이해되었다.


그리고 결전의 그날


아침에 일어나 중요도가 높은 부분만 읽었다.


항상 시험보기 바로 전엔 시간이 부족해~


CBT시험은 그냥 맨몸으로 들어간다.

2023년인가 2024년부터는

모든 시험이 CBT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시험지를 나눠주는 시험은 없습니다.

아주 편리하기도 하지만

시험 보는 분들에게 출제되는 시험 문제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난이도 차이가 조금씩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CBT시험의 장점도 있습니다.

전산으로 모든 걸 처리하기 때문에

시험을 보고 나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장점이 아닐 수도 있는데

시험을 보고 나가시는 분의 얼굴만 봐도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컴퓨터만 보고 마우스만 클릭하면 된다.


정보통신기사스럽네...


시험이 끝나고~

나는 합격문구는 못봤다.


평점만 확인했다.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책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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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인듯 한권아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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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으로 분리가 잘 된다.

좀 더 잘 뜯었어야 했는데...


필기가 합격하면 고민이 생긴다.

실기는 어떻게 공부하지!!


그래도 합격해야지!


한다면 한다.


처음에 이게 무엇인지 싶다가...

계속 보다보면

아 무엇이구나 조금 이해하게 된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면!


혹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다면!


함께 따기를 추천한다!



다음은 실기 합격의 얘기를 전달하겠다.

그런데 정보통신 기사는 실기시험이 진짜라고 한다.

필기시험은 책 여러 번 읽고 기출 문제 풀어서 합격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실기시험은 그렇게 간단하게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꼭 합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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