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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15:13

신라면 툼바 불닭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신라면 툼바가 나왔다.

투움바 파스타맛인가...

투움바가 신라면 맛인가

신라면이 투움바맛인가

아리까리하네...


한 때 삼양 불닭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다.

삼양은 해외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


농심은 과연...

신라면 툼바로 뭔가 이룰 수 있을까?


불닭 볶음면이 세상을 놀라게 하기 전까지는

라면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닭이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문화가 세계에 퍼지면서

이제 무엇을 만들던 잘만 만들면

글로벌한 제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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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뭐 괜찮은 것 같다.

고추와 치즈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보니

맵고 치즈맛?

콤콤한 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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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은 의외로 짧다.

굵은 면을 기대했다면 착각~

면이 생각보다 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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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잘 안보여서 다시 찍었다.

감자전분이 독일산이라니... 독일이 감자전분이 많이 나는 나라인가...

조금 특이해보이는 재료들도 포함되어 있는것 같다.

포도당1?

올리고녹차풍미액?

표고버섯분말

등등 굉장히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수십가지는 되어보인다.

이렇게 복잡한 조리법을 만들어낸 것은 누구인가...

다음에 불닭볶으면 재료로 좀 찾아봐야겠다.

불닭도 이리 다양한 재죠를 사용하는 것인지...

여튼 이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은 어떨까?


매콤하면서도~

치즈맛이다.


생각보다는 매웠다.

생각보다 맵다는 것은 아이들은 먹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2개를 끓여서 스프를 하나만 넣는다면 먹을 만 하겠죠.



라면하면 신라면

공식처럼 있던 말이었는데


요즘 농심 라면이 위태롭다.


그래도

너구리와 짜파게티 등

변치않는 그대로가 땡기긴 한다.


예전에 볶음 너구리도 잠깐 나왔었는데...


삼양의 불닭을 잡기위해서

엄청나게 애쓰는 분위기긴한데


좀처럼 불닭을 이길 상품은 나오는 것 같지가 않다.


툼바는 맛은 있으나...

자주는 안 먹을 것 같다.


보통 라면은 어제 먹고도

오늘 또 먹고 싶어지는데...


툼바의 경우

오늘 먹으면

다음주에나 먹고싶어질맛?


근데 뭐 일반 국물라면 이외에는

다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그 맛을 먹고싶은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아직 한 번 밖에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한 번 더 먹어보고 판단해야겠다.



정확한 조리법으로!!!!



그러나 챙겨두고 골라서 먹기 좋은 라면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기가 있다면


비축해두길 추천한다~


아웃백 갈 돈이면

몇 달은 먹을 수 있겠다.


그렇다고 아웃백에 스파게티 맛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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